신혼여행지 정보
- 장시간 비행시간 버티기 대작전
- JM | 2009-03-30 | 조회수 1250
비행기의 이코노미석은 참으로 좁고 답답하다. 처음 비행을 하는 사람들은 이런 공포를 못 느끼겠지만 자주 비행기를 타는 사람들은 그 답답하고 지루한 여행에 대한 공포가 여행보다 앞선다. 미주노선의 경우 약 12시간 정도를 버터야 하는데 여간 괴로운 일이 아니다. 다행히 가까운 동남아 노선은 4시간 정도면 충분하기 때문에 그나마 이를 악물고 버티면 된다.
장시간 비행을 하려면 몇가지 지켜야 할 철칙이 있다. 첫 비행의 설레임이 고통으로 변화하지 않기 위해서는 아래 수칙을 반드시 숙지해야 할것이다.
1. 알콜 금지
비행기에서 먹는 맥주 또는 양주 한잔이 그렇게 멋있어 보일지 모른다. 사실상 많은 외국인들은 맥주를 즐겨 마신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음료 수준이지만, 우리에게는 역시 술이다. 높은 고도에서 알콜을 섭취하게 되면 뇌에 혼란을 가하게 된다. 그리고 저녁시간이 아닌 낮시간이라면 낮술 기운에 머리가 아프게 된다. 필자도 몇번 많은 양의 맥주를 먹어본적이 있다. 처음에는 기분이 좋았지만 곧 불쾌해진다. 여기에 화장실을 자주 찾아야 하니 문제는 심각하다. 될수 있으면 오렌지 주스류의 당분을 섭취하는것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2. 식사는 절반만
가만히 앉아있는 비행기안은 몇시간 동안 꼼짝하지 않고 보통 수면을 취하게 되므로 식사량을 조절해야 한다. 평소 먹는 양에 50%로 줄여야 한다. 특히 커피등의 카페인 음료 보다는 물을 마셔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야한다. 많은 사람들이 10시간 이상의 장시간 비행에 소화불량 또는 가스가 차는 현상에 직면하게 된다. 하늘위 화장실이 좋은것도 아니고 좁은 자리에서 여러사람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일수 있다.
3. 자주 움직여라
대부분 사람들은 비행기 출발부터 도착까지 잠에 빠져든다. 다행히 전날 밤을 세웠다거나 수면량이 부족하다면 지루한 여행에서 탈출할 수 있겠지만 이렇게 되면 피곤이 겹쳐 첫째날 일정이 고통스러울수 있다. 따라서 비행 전날 잠을 설치는 것은 금물이다. 현지에 내려서도 무기력한 관광객이 될뿐이다. 어차피 지루한 비행이라면 책이라던지 잡지 또는 여행에 관련된 책자등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 패키지 여행이나 인솔자가 있는 여행은 사실상 그들이 말하는 그대로 믿기 쉬우므로 그런 오류에서 벗어나려면 여행책자를 비행기안에서라도 보는것이 좋다. 또한 식사전후 2시간 정도의 비행후에는 반드시 한번쯤 몸을 움직여 주는 것도 좋다. 다른사람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4. 여행 초보라면 창가쪽보다는 통로쪽을 택하라
모두가 선호하는 좌석은 바로 창가쪽 자리이다. 처음 이륙할때의 장관을 볼수 있지만 막상 이륙하고 나면 별로 볼것이 없다. 그냥 망망대해에 구름들 뿐이다. 불이라도 끄며 수면을 위해서 창의 블라인드를 닫아야 한다. 결국 구석자리는 소리만 시끄럽고 별로 효용이 없다. 화장실 한번 가려면 옆에 사람들의 양해를 구해야 하는 그런 비극적인 일들이 연달아 일어난다. 여행의 초보자라면 창가쪽보다는 통로쪽에 앉아보는것도 좋다. 자주 움직일수 있으며 화장실 가는데 용이하다. 초보자일수록 지겨운 비행시간이 더욱더 길게 느껴질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통로쪽이 좋은 것은 아니다. 지나다니는 사람들과 함께 승무원들의 잦은 이동이 신경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루함과 답답함 중 어느것을 택할것인지는 본인의 선택 사항이다.
5. 휴대용 슬리퍼 등도 도움이 된다.
비즈니스 석에는 기본적으로 기내용 슬리퍼가 제공된다. 장시간 운동화나 구두등을 신고 있으면 발이 답답하다. 벗고 있자니 눈치 보이고 예의도 없어 보인다. 이럴때는 간단한 슬리퍼 등을 휴대하였다가 신고 있으면 편한 여행을 보장할수 있다. 옛말에 발이 편해야 인생이 편하다 라는 말이 있듯 발은 우리 신체에서 혈액을 순환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여기서 야기된 스트레스는 그대로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전이되게 되어있다.
결론적으로 여행은 즐겁다. 다만 비행기에서 보내는 그 지루한 시간만큼을 뺀다면 더욱더 즐거워지게 마련이다. 신혼여행을 12시간 이상 걸려서 가는 신혼부부들을 볼때면 그 지친 얼굴에 측은한 마음이 든다. 여행은 모두 목적이 맞아야 하는 것이다.
인생에 몇번의 기회가 되지 않을 해외여행 미리 미리 준비하고 출발하는것이 바로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킬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장시간 비행을 하려면 몇가지 지켜야 할 철칙이 있다. 첫 비행의 설레임이 고통으로 변화하지 않기 위해서는 아래 수칙을 반드시 숙지해야 할것이다.
1. 알콜 금지
비행기에서 먹는 맥주 또는 양주 한잔이 그렇게 멋있어 보일지 모른다. 사실상 많은 외국인들은 맥주를 즐겨 마신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음료 수준이지만, 우리에게는 역시 술이다. 높은 고도에서 알콜을 섭취하게 되면 뇌에 혼란을 가하게 된다. 그리고 저녁시간이 아닌 낮시간이라면 낮술 기운에 머리가 아프게 된다. 필자도 몇번 많은 양의 맥주를 먹어본적이 있다. 처음에는 기분이 좋았지만 곧 불쾌해진다. 여기에 화장실을 자주 찾아야 하니 문제는 심각하다. 될수 있으면 오렌지 주스류의 당분을 섭취하는것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2. 식사는 절반만
가만히 앉아있는 비행기안은 몇시간 동안 꼼짝하지 않고 보통 수면을 취하게 되므로 식사량을 조절해야 한다. 평소 먹는 양에 50%로 줄여야 한다. 특히 커피등의 카페인 음료 보다는 물을 마셔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야한다. 많은 사람들이 10시간 이상의 장시간 비행에 소화불량 또는 가스가 차는 현상에 직면하게 된다. 하늘위 화장실이 좋은것도 아니고 좁은 자리에서 여러사람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일수 있다.
3. 자주 움직여라
대부분 사람들은 비행기 출발부터 도착까지 잠에 빠져든다. 다행히 전날 밤을 세웠다거나 수면량이 부족하다면 지루한 여행에서 탈출할 수 있겠지만 이렇게 되면 피곤이 겹쳐 첫째날 일정이 고통스러울수 있다. 따라서 비행 전날 잠을 설치는 것은 금물이다. 현지에 내려서도 무기력한 관광객이 될뿐이다. 어차피 지루한 비행이라면 책이라던지 잡지 또는 여행에 관련된 책자등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 패키지 여행이나 인솔자가 있는 여행은 사실상 그들이 말하는 그대로 믿기 쉬우므로 그런 오류에서 벗어나려면 여행책자를 비행기안에서라도 보는것이 좋다. 또한 식사전후 2시간 정도의 비행후에는 반드시 한번쯤 몸을 움직여 주는 것도 좋다. 다른사람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4. 여행 초보라면 창가쪽보다는 통로쪽을 택하라
모두가 선호하는 좌석은 바로 창가쪽 자리이다. 처음 이륙할때의 장관을 볼수 있지만 막상 이륙하고 나면 별로 볼것이 없다. 그냥 망망대해에 구름들 뿐이다. 불이라도 끄며 수면을 위해서 창의 블라인드를 닫아야 한다. 결국 구석자리는 소리만 시끄럽고 별로 효용이 없다. 화장실 한번 가려면 옆에 사람들의 양해를 구해야 하는 그런 비극적인 일들이 연달아 일어난다. 여행의 초보자라면 창가쪽보다는 통로쪽에 앉아보는것도 좋다. 자주 움직일수 있으며 화장실 가는데 용이하다. 초보자일수록 지겨운 비행시간이 더욱더 길게 느껴질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통로쪽이 좋은 것은 아니다. 지나다니는 사람들과 함께 승무원들의 잦은 이동이 신경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루함과 답답함 중 어느것을 택할것인지는 본인의 선택 사항이다.
5. 휴대용 슬리퍼 등도 도움이 된다.
비즈니스 석에는 기본적으로 기내용 슬리퍼가 제공된다. 장시간 운동화나 구두등을 신고 있으면 발이 답답하다. 벗고 있자니 눈치 보이고 예의도 없어 보인다. 이럴때는 간단한 슬리퍼 등을 휴대하였다가 신고 있으면 편한 여행을 보장할수 있다. 옛말에 발이 편해야 인생이 편하다 라는 말이 있듯 발은 우리 신체에서 혈액을 순환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여기서 야기된 스트레스는 그대로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전이되게 되어있다.
결론적으로 여행은 즐겁다. 다만 비행기에서 보내는 그 지루한 시간만큼을 뺀다면 더욱더 즐거워지게 마련이다. 신혼여행을 12시간 이상 걸려서 가는 신혼부부들을 볼때면 그 지친 얼굴에 측은한 마음이 든다. 여행은 모두 목적이 맞아야 하는 것이다.
인생에 몇번의 기회가 되지 않을 해외여행 미리 미리 준비하고 출발하는것이 바로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킬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